가벼운학습지로 일본어를 공부한 첫번째 주, 첫번째 글이다. 이번주에는 기본 문자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위주로 공부하고 있다.
1주차 학습 주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일본에서 쓰이는 문자는 히라가나, 가타카나, 한자가 있다. 보통 히라가나는 형용사/동사의 활용어미, 조사, 후리가나 등으로 사용되며, 가타카나는 외래어 표기나 강조표현을 할 때 사용한다고 한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는 각각 50음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옛날에는 사용했지만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4개를 빼고 각각 46개씩이 있다. 그렇게 총 92개를 외워야 해서 첫 일주일동안은 문자를 외우는 데에 집중했다.
학창시절에 일본어를 배운 적이 있어서 히라가나는 대부분 기억이 났지만, 가타카나는 시험에 잘 안나와서 안외웠던 터라 거의 새로 외워야 했다.
미션이 이번주(7/8)부터였지만, 이번주부터 본 교재를 들어가기 위해서 6월 말부터 문자를 공부했다. 잘 아는 히라가나는 빠르게 슉슉 넘어가고, 가타카나와 탁음/반탁음/요음을 위주로 공부했다.
가타카나를 외우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 학습지를 사놓고서는 학습지에는 예쁘게 쓰고 싶어서 노트에 잔뜩 썼다ㅋㅋㅋ 오른쪽 사진은 외래어 단어 발음을 적어놓고 그대로 가타카나로 바꾸어 쓰는 연습을 한 사진이다.
강의도 들으면서 열심히 발음을 따라했다. 다른 생소한 언어들처럼 발음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래서 실수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서 더 꼼꼼히 듣고 따라했다. 특히 さ행의 탁음버전인 ざ 행의 발음이 기억에 남는다. ja 발음이 아니라 za 발음으로 느끼한 느낌이다. 거기에 예외적으로 じ만 ji 발음임을 주의해야 한다.
히라가나랑 가타카나를 전부 익힌 다음에서야 쓰기 노트를 채웠다. 히라가나는 느낌있게 쓰기 어려워서 가타카나 쓰는 게 더 쉬운 것 같다. 아래의 [헷갈리기 쉬운 글자]는 쓰면서도 정말 헷갈렸다. 그냥 볼 때는 헷갈리지 않았던 글자도 이렇게 같이 두고 번갈아가면서 쓰니까 실제로 많이 틀렸다ㅋㅋ 특히 가타카나 시, 츠, 소, 응은 계속 헷갈린다...
기억에 남는 내용
- '오'로 읽히는 문자가 두종류씩 있는 것
- あ행의 お와는 다르게, わ행의 を는 조사 '~을/를'로만 사용된다고 한다.
- だ행의 탁음 ぢ, づ는 ざ행의 じ, ず와 발음이 유사해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
다음에 공부할 것
기본적인 문자 학습을 마쳤으니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레벨1을 시작한다. 일본어 공부 가보자고~~~😆
나는 지금 습관을 형성하는 챌린지 중입니다♥
(미션 성공 시 소정의 수수료를 환급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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